피씨디렉트 AS 후기 (기가바이트 GB-BXi5-4570R)

8개월 가량 사용한 GB-BXi5-4570R 팬이 맛이 갔습니다.
어디선가 쇠 긁는 소리가 나서 뜯어 봤는데 딱히 걸리는것도 없고 구리스도 새로 발라줬는데 여전한겁니다.

팬은 Everflow BB7515BU 라는 팬인데 2Ball 베어링 방식이고 서버용으로 많이 쓰는 팬 같았습니다.
서버용이면 내구성 좋을텐데 운이 안좋은지 오래 못버텼네요.

팬만 따로 구매해서 교체를 할려고 했는데 새거를 구할수 없더군요.
4pin 방식에 저 두께 저 사이즈 팬을 아무리 찾아도 판매점을 찾을수가 없었습니다.
2pin이나 3pin은 있는데 그럼 팬컨에 문제가 발생하더군요. (다른 팬으로 테스트)

그래서 as센터를 조회해보니 으례 기가바이트면 제이씨현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니였습니다.
피씨디렉트 라는곳에서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피씨디렉트에 전화를 팬만 보내주시면 알아서 고칠께요 했는데 안된답니다.

그럼 팬만 따로 살께요. 했는데 그것도 안된답니다.

자신은 총판이라 자기네한테 물건 보내주면 각 제품의 as 하는곳으로 보낸다고 합니다.
기가바이트가 외국기업이라 혹시 해외로 RMA 보내는거냐고 하니 국내에서 수리하는곳 있다고 합니다.

1~2주일 걸릴거라고 했죠. (ㅜ.ㅜ)

그리고 일주일이 조금 지난 오늘 뭐 입고라도 된건지 수리비용은 얼마나 되는지 궁금해서 전화 해봤습니다.
제품 확인했고 센터에서 처리하는대로 보내는데 다음주 정도에 도착할거라 하더군요.

알았다고 하고 끊었는데

한두시간 뒤에 다시 전화가 왔습니다. 담당자에게 확인하니 수리해서 발송했다고 하더군요.
운송장 번호 받아서 조회해보니 오늘 오후에 도착한다고 나옵니다.

그리고 받았습니다.

그리고 실망했습니다.

제가 AS 보낼때 또 팬이 고장날때를 대비해서 추가로 팬을 구매하고 싶다고 적어 보냈는데
아무런 언급도 없고 그냥 수리만 해서 보냈습니다.

그리고 교체된 팬이 새거가 아닙니다.
적어도 3~6개월은 쓰던 팬이더군요. (먼지가 꽤 있네요)

물론 별도의 교체비용을 지불하지 않았기 때문에 입고들어온 제품중에 부품 재활용 하는거 이해 할수 있습니다. 에어 브러시로 좀 털어서 보냈더라면 좀더 낫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별도의 처리비용을 받지 않았던건 좋긴 했지만
그냥 몇만원이라도 더 내고 새 팬으로 교체 받았으면 더 만족스러웠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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