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 사운드바 YAS 시리즈와 YSP 시리즈의 차이

블로그 유입경로를 보다 보니 제 블로그에 YSP랑 YAS의 차이에 관한 검색으로 오시는 분들이 꽤 있으시더군요

하지만 제 블로그엔 YAS-101이랑 YSP-2500에 대한 사용기만 있고 두개의 차이에 대해 써 놓은건 없지요.

YAS-101 사용기 : https://linsoo.co.kr/archives/11906
YSP-2500 사용기 :  https://linsoo.co.kr/archives/13132

전문지식이 있는게 아니라서 정확한 원리는 설명 못하지만 둘다 써본 경험으로 차이를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YAS 시리즈는 두리뭉실하게 뒤에서 나는거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은 애매한 소리입니다.
지인 몇명 데려다 놓고 테스트 해봤는데 제가 “여기서 소리 나는거 같지 않냐” 라고 위치를 찍어주면
오 정말 그런거 같다 라고 말했지만 그냥 “어디서 나는거 같아?” 라고 물어보면

“뭔가 뒤에서 나는거 같지만 그게 어딘지 정확하게 모르겠다” 라는 의견이 더 많았습니다.
(전방은 잘 캐치가 되지만 후방 사운드는 애매모호합니다)
그리고 이 시리즈 역시 TV앞에 놓는거라 거리가 1.5미터 이상 떨어져야지만 체감이 됩니다.

YSP 시리즈는 특정 방향에서 소리가 나는건 알겠는데 리얼 다채널 처럼 정확히 저기다 라고 말하긴 힘들고
한 30도 각도 범위로 대충 저기서 소리가 나는거 같다 라고 인식합니다.
이거 역시 지인 몇명이랑 테스트 해본거로는

“제가 위치를 찍어주지 않아도 공통적으로 대략적인 방향을 맞췄습니다.”
그리고 지인들의 의견을 정리하면

– 리얼 스피커 처럼 카랑카랑 선명하게 나지 않고 뭔가 소리가 부분적으로 날카롭긴 한데 전체적으로는 천으로 스피커 감싼거 처럼 탁한 소리로 느껴짐.
– 방향감 역시 감지는 되긴 하는데 약간 애매모호하게 감지가 됨.

라고 했습니다. 저역시 위 두항목에 공감하고요.

제 판단으로는 둘다 TV앞에 놓고 사용하며( 거리는 최소 1.5~2m 이상 떨어지는 상황)
방향감 별 기대 안하고 괜찮은 사운드를 원하면 YAS 시리즈를 선택하고
약간의 방향감을 기대하면서 괜찮은 사운드를 원하면 YSP 시리즈를 선택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꼭 야마하 시리즈를 고집한다면요)

어디까지나 가상서라운드를 생성하는거라 방향감은 실제 후방스피커가 있는걸 선택하시는게 좋을겁니다.
최근에 보니 보스에서 리어스피커를 무선으로 처리 하는게 나왔더군요.

이거 보면 선이 여기저기 널리는게 싫어서 사운드바 생각하시는분도 달리 생각해도 될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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