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se Solo 5 초 간단 사용기

직구했던 Bose Solo5 초간단 사용기를 적어봅니다.
초간단이라고 강조한건 이틀 써보고 이건 아니다 싶어서 바로 중고 매각해버렸기 때문입니다.

첫날 처음 켰을때 소리는… 정말이지 이게 정말 30만원때 스피커 맞아? 레알!!!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별로 였습니다.
그래도 이틀 줄창 음악과 영화 게임, 드라마를 돌려서 그런지 나름 에이징(이라고 쓰고 귀가 적응함) 된건지 점점 쓸만해져간다 라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별도의 우퍼가 없어서 그런지 벙벙거리는 저음은 스포츠카에 한등급 낮은 엔진 달고 풀악셀로 따라가볼려고 바둥거리는듯한 아쉬움을 남겨줌. (비교대상은 Bose C5)

현재 운영중인 야마하 rx-v583+ NS-BP301  구성으로 비교하자면 이게 플랫한 구성이라고 가정했을때 대비 Solo 5는
Bass랑 Treble을 맥시멈으로 끌어 올린듯한 소리를 내줌.

저음은 야마하 보다 훨씬 풍성하지만 단단하지 못하고 풀어진듯한 소리고
고음은 야마하 보다 훨씬 날카롭게 귀를 긁어댐.

배틀필드1을 플레이 하는데 LMG 연사시 탄피 튀는 소리, 총소리, 쇳소리등 엄청 날카롭게 귀를 박박 긁어대고
포탄의 포격같은 쿵하고 울리는 저음은 단단하진 못하지만 시끄럽게 정신없이 울려대긴 함.
(실 생활 예를 들자면 무거운 해머로 시멘트를 치면 (고음도 나지만) 쾅 하고 딱딱하다고 해야 하나 그런 소리가 나는데
보스는 고무 망치로 북을 치는듯한 느낌)

뭐 암튼 소리는 대충 이런 느낌.
평소 5만원 미만 스피커 쓰던 사람이 쓰면 대박!
평소 15만원 미만 스피커를 쓰던 사람이 쓰면 중박!
평소 20만원 이상 스피커 쓰던 사람이 쓰면 F*ck!

느낌으론 Bose C2S3랑 비슷한거 같음. C2S3에 옵티컬이랑 블투 달아놓은 느낌?

이미 매각 후라 리모컨만 자세히 찍은 사진이 없어서 중고사이트에 올릴때 쓴 사진 재활용함.

나름 매직 리모컨이라고 불리우며 셋탑박스라던지 각종 리시버라던지 올인원 리모컨 기능을 할 수 있는 건데…
일단 난 쓸일이 없는 관계로 저 버튼을 제대로 써본게 없음.

코스트코 버전인 Bose Solo 사운드바를 보면 슬림하게 버튼 몇개 없는데 저 리모컨도 마찬가지로 실제 사운드바 컨트롤 하는 부분은 몇개 없음.

후면 단자를 보면 AUX, Optical, Coaxial 이렇게 3개의 입력 단자가 있고 블루투스 입력이 지원되는데
코엑시얼 단자는 내가 장비가 없어서 써보진 못했고 옵티컬이나 Aux는 우선순위로 입력이 결정됨.

위 리모컨 사진을 보면 분명 AUX 버튼이 있지만 그건 다른 용도의 AUX임 -_-;

입력 우선순위는 Optical > Coaxial > AUX임.
코엑시얼 단자는 해보진 않았지만 둘다 디지털 입력이니 일반 아날로그 단자 보단 우선순위가 높을거라 예상함.

옵티컬이랑 Aux 스테레오 단자를 연결해놓고 재생하면 옵티컬 장비 소리가 나다가 옵티컬이 빛이 꺼지면 (무음이 아니라 빛이 꺼져야 함) 다음 우선순위의 단자 소리가 처리됨.

소리 단자 선택할 수 없다는 문제가 은근히 골치 아픔.
위 사진에 TV Input 으로 묶인 거 하나랑 블루투스만이 분리되서 내 의도대로 들을수 있음.

리모컨의 나머지 버튼은 셋탑박스용인데 실제로 써보진 않음.

 

 

 

뭐 암튼 이런저런 이유로 Bose Sound Link2와 더불어 초고속 매각한 제품이 되버림.
Bose C2S3는 소리가 괜찮아서 4번 구입했었는데 (쓰다 팔고 다른거 샀다가 또 사는.. 삽질을 많이 함)
다음에 살려면 최소한 C5 이상급은 사야 만족할거 같은 생각이 듬.

초 간단 사용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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